김종철 서울시장 후보,
김종철 서울시장 후보,
  • 강동효 수습기자
  • 승인 2006.05.14
  • 호수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세 유권자 예비 공보물 전달
지난 9일 낮 12시경 우리학교 본관 앞에서 ‘19세 유권자 예비 공보물 전달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는 ‘19세 첫 투표는 민주노동당에게’라는 주제로, 민주노동당 김종철 서울시장 후보가 만 19세 유권자들을 위한 공보물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행사였다. 행사에는 김성기 성동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이수정 서울시의원 후보, 박용진 선대위 대변인과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강서민구<인문대·국문 05>는 서울시장 후보에게 당부하는 발언에서 “공부해야 할 나이에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유학, 군입대를 한다”면서 “이런 부조리한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체적으로 사립학교들은 등록금으로 학생들의 복리증진 보다는 재단의 재산을 늘리는데 이용한다”며 “어떤 수단으로라도 학교가 등록금 문제에 신경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19세 유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고리의 학자금 융자 이자문제 해결 등의 요구안을 김 후보에게 전달했고, 김 후보는 학생들에게 만 19세 유권자들을 위한 공보물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