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한양 Techno-fair 2006개최
성동-한양 Techno-fair 2006개최
  • 양은희 수습기자
  • 승인 2006.05.14
  • 호수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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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성동-한양 테크노 페어 2006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배움터 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해 기업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산업계의 기술수요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기위한 이번 행사에는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학협력단장 이영무<공대·화공>교수는 산학협력단의 조직 및 현황, 실적 등 산학협력단을 소개했다. 이어 대학과 기업간 양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대학이 보유한 기술 뿐 아니라 연구인력과 장비, 그리고 이를 사업화하기위한 인프라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3-C Club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도시대학원장 이주형<도시대학원·도시개발경영>교수는 성동지역 산업구조혁신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교수는 “산학연계를 통한 기존산업의 첨단고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도심지원형 산업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위해 “주거중심, 역세권중심, 특화산업지구 중심의 체계적으로 연결된 유기체적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부에서는 주요기술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심광보<공대·신소재공학부>교수는 열프라즈마를 이용한 나노입자 표면특성 개질 기술 개발을 소개했고 장건희<공대·기계공학부>교수는 BLDC 모터의 성능향상 기술을, 또 김병수<공대·생명공학>교수는 성장인자 단백질 전달용 고분자 나노입자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기업은행 북부지역 본부에서 일하는 김계완은 “산학협력의 방향점이 제시된 것 같다”며 “한양대 주변의 열악한 산업시설을 발전시킬 수있는 좋은 아이디어다”라고 말했다.

산학협력단 장기술 계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 최초의 단독기술설명회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3-C Clu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기업의 요구를 수용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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