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목소리, 우리학교 온다
진보 목소리, 우리학교 온다
  • 성명수 수습기자
  • 승인 2006.03.12
  • 호수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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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움터, 최순영의원·김경형감독 초청 강연
김경형 감독 최순영 의원
국회의원 최순영 의원 초청 강연이 서울배움터 법대 모의법정실에서 오늘 오후 6시에 열린다.

민주노동당한양대학생위원회(이하 민노학위)와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이하 학자추)가 주최하고 법대 학생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강연은 ‘대학생들이 광화문으로 간 까닭은’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일부 학과에서 이미 등록금 천만원 시대가 열린 지금 이 문제는 학교만의 차원이 아닌 사회, 정부 차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연장선으로 민노학위는 이번 등록금 인상이 부당하다는 견해을 밝히고 학우 대중들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 중 하나로 꾸며지는 강연은 민주노동당 소속인 최의원을 초청해 학우들이 등록금 인상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쉽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또한 이번 강연 장소에서 학자추는 지난달 13일, 임시 확대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결의 사항이었던 ‘애국한양 교육지킴이’의 발족식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의원은 국회교육위원회과 여성위원회 소속으로 민주노동당 부대표를 겸하고 있다.

안산배움터 민노학위는 스크린쿼터 문제와 관련한 김경형 영화감독 초청강연을 연다.

오는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1학술관 201호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 이에 대한 우리 정부와 미국에 대한 비판적 내용으로 꾸려진다.

김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라이어> 등이 있다.

소환욱 기자
성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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