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새내기들이 학교에 등장한다. 방금 전까지 새내기 소리 듣던 사람은 선배로, 선배소리 듣던 사람은 고학번 선배로 밀려나게 생겼다. 우울함은 잠시 접고 몇 달 뒤 들어올 귀여운 새내기들을 생각하자. 한양인들은 12학번 새내기들에게 어떤 선배가 되고 싶어 할까.
선배가 되기 싫어요
이현주<인문대 중어중문학과 11>
밥사주세요
노선현<생활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10>
멘토같은 선배가 최고
저는 친언니, 친누나같이 상담도 해주는 멋진 멘토같은 선배가 되고 싶네요. 물질적으로는 밥 많이 사주고 정신적으로도 멘토처럼 도움을 많이 주고 싶어요. 어려운 거 있으면 저한테 다 상담했으면 좋겠어요.
예정은<언정대 신문방송학과 11>
저 한가해요
김기석<인문대 영어영문학과 11>
틀을 깨는 선배
김윤수<디자인대 영상디자인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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