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역사의 발자취, 미래로의 발걸음
한양 역사의 발자취, 미래로의 발걸음
  • 심소연 수습기자
  • 승인 2010.05.16
  • 호수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년대계를 향하는 여정에서 개교 71주년 맞아

우리학교 개교 71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백남음악관에서 열렸다. 김종량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교 71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가 다짐했던 꿈과 의지를 되새겨 보자”며 개교 71주년을 자축했다. 식순에는 △주요 인사들의 축사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화환식 △백남학술상ㆍ특별공로상 등 총 10가지 부문의 시상식 등이 포함됐다.

기념식은 한동섭<사회대ㆍ신문방송학전공> 교수와 고은이<국제협력처ㆍ국제협력팀> 직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날 김종량 총장과 최선근 이사장 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개교기념식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 △처음의 마음을 간직할 것 △행동으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총동문회 정규수 부회장은 우리학교가 “세계 우수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모교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최 이사장은 한양의 71년 역사를 되짚어보며 “우리 한양의 역사는 고난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온 눈부신 성장의 발자취”라며 과거 한양의 역사를 기렸다. 또 “2020년도에 세계 100대 대학으로 우뚝 서는 원대한 꿈이 현실로 이뤄질 것을 확신한다”며 한양의 발전가능성에 기대를 표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화환은 이건상<과기대ㆍ응용물리학전공> 교수 외 2명에게 증정됐다. 이 교수는 “교수와 학생간의 화합이 이루어 질 때 우리는 더 많은 인격적 풍성함과 사회에서의 당당함을 지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백남학술상, 특별공로상 등 총 10가지 부문으로 구성된 시상식은 김종량 총장과 최 이사장의 수여로 이뤄졌다.

우리학교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학문적 기여가 큰 교수에게 증정하는 백남학술상은 이주형<도시대학원ㆍ도시개발경영전공> 교수 외 4명이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국내 우수 특허를 다수 확보한 김재훈<공대ㆍ융합전자공학부>교수에게 수여됐다. 이후 강의평가가 우수한 교수에게 증정되는 강의우수교수상에는 김태원<공대ㆍ기계공학과> 교수 외 4명이 대표로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