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자 자랑스러운 한양인
위대한 사자 자랑스러운 한양인
  • 나선익 수습기자
  • 승인 2005.11.27
  • 호수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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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응배 동문 김경희 동문
지난 25일 동문회관 6층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한양인과 모범지회 시상이 있었다.

자랑스러운 한양인으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연합회 회장 신응배 동문,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김경희 동문이 뽑혔다.

신응배 동문은 1961년 우리학교 공대 토목공학과 공학사를 취득하고 1973년 미국 밴더빌트대 대학원 환경수자원공학과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무총리실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 위원, 환경부 수질평가선진화 추진협의회 회장,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 지도위원, 국제수질환경학회 미·일·유럽 종합기술교류위원회 위원, 한국공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뉴욕과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있다.

신응배 동문은 “한양인의 위상과 명성을 더욱 높이신 분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리도 명예로운 상을 받으니 크나큰 영광이 아닐수 없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한양 동문의 명예에 누가되지 않도록, 이웃과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것이며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행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문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자랑스런 한양인 시상식 모습 <사진 이지훈 기자>
또 다른 수상자인 김경희 동문은 1970년 우리학교 공과대 건축공학과 공학사를 취득하고, 1985 City University of Los Angeles 대학원을 졸업(M.F.A)하고 1986년 California Coast University MBA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학교법인 건국대학 이사장,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이사, 한국대학발전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미술협회·상형전·한국수채화작가회 회원으로 있다.

김경희 동문은 “여러 분야에 기라성 같이 활동하시는 동문들이 많은데도 ‘자랑스런 한양인’으로 선정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교 발전과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범지회로는 법과대학동문회와 인청동문회가 뽑혔다. 법과대학동문회는 1965년 창립돼 회원수 6천여명, 임원수가 약 4백명에 이른다. 우리학교 재학생 모의재판 지원과 제3법학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인천동문회는 1995년 창립돼 회원수 약 1만여명, 임원수 40명에 이른다. 인천동문회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축하공연으로 한양대 남성 합창단, Dance Sports, 원더우먼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김진성<음대 작곡과>교수가 이끄는 남성 합창단은 많은 동문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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