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관 이용 규정 변경
학술정보관 이용 규정 변경
  • 김단비 기자
  • 승인 2009.10.31
  • 호수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출 권수 확대 등 변화 시도
학술정보관(이하 도서관) 이용 규정이 오늘부터 변경된다. 변경내용은 △자료실 이용시간 연장 △도서 대출 권수 확대 △3층 교육실 개방 등이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였던 자료실 이용시간은 한 시간 연장된 오후 9시까지로 변경된다.

대출 권수는 학부생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대학원생 기존 10권에서 15권으로, 교직원 및 강사 기존 10권에서 15권으로 확대되며 조교 기존 10권과 교수 기존 30권은 변경되지 않는다. 대출 기간의 변동은 없다.

이용 변경 이유에 대해 이종필<안산학술정보관ㆍ정보지원팀> 과장은 “신입생 의무 기숙 등으로 교내 상주 인원이 증가해 안산배움터의 교육환경이 변화됐고 이에 따른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며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내용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측은 도서관 3층 교육실도 학생들에게 개방했다. 교육실은 소규모 그룹 토의 및 스터디룸으로 이용 가능해 도서관 내 스터디룸 설치 계획 지연에 따른 학생들의 민원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조경제<안산학술정보관ㆍ정보지원팀> 팀장은 “직원들의 퇴근시간을 연장하면서 이용 규정을 변경했다”며 “학생들도 공공시설 이용 기본 소양을 지키는 모습 등으로 직원들의 노력에 부응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서관 이용 변경에 대해 윤수학<공학대ㆍ전자및통신공학전공 07> 군은 “이용 시간 연장과 대출 권수 확대는 학생들에게 기쁜 소식”이라며 “하지만 대출 권수가 늘어남에 따라 도서 선점에 대한 경쟁이 증가할 것 같아 우려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