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광고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 박효은 기자
  • 승인 2009.09.27
  • 호수 13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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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맞는 팀원 구성이 대상의 비결”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이하 KOSAC)에서 우리학교 ‘타이밍’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KOSAC에는 총 715개 팀, 2천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타이밍 팀은 김혜림<언정대ㆍ광고전공 06> 양, 김희성<언정대ㆍ광고전공 06> 군, 모은기<언정대ㆍ광고전공 06> 군, 이일륜<언정대ㆍ홍보전공 06> 군으로 구성됐다. 모 군은 “타이밍이란 이름도 우리가 좋은 시기에 만나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팀 구성원들의 단합이 우승을 이끄는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KOSAC 주제는 유명 포털사이트 ‘ㄴ’의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활성화 시키는 광고를 고안하는 것이었다. 이에 타이밍 팀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를 대상으로 광고를 기획했다.

타이밍 팀은 KOSAC 대상 상금 1천만 원을 수여 받았으며 이는 전국 광고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김 양은 “상금도 상금이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군은 “담당교수셨던 한상필<언정대ㆍ광고전공> 교수님과 영상제작에 참여해준 친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미 제일기획에서 주체하는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이 두 번째 영예였다. 이에 이 군은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가장 높은 자리에 섰으니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려고 한다”며 이번 대회가 타이밍 팀으로서의 마지막 대회임을 밝혔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광고계 입문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부터 최종본선까지 두 단계로 이뤄졌다. 대회는 공개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으며 타이밍 팀은 지역예선과 최종본선을 총 4개월 동안 준비해 참가했다.

사진 박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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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륜 2009-09-29 17:01:00
제가 한 중요한 얘기들은 다 없어지고
왠지 건방져 보이는 말 두줄만이 저를 대변하고 있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아쉽지만 이미 간행되었으니 어쩔수 없지요..
고생하셨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