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최초 통합인증, 오는 15일 확정
대학최초 통합인증, 오는 15일 확정
  • 이유나 기자
  • 승인 2009.09.13
  • 호수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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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시스템 구축으로 실질적 효과 거둬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진행된 절약환경경영 인증시스템은 △구성원들의 에너지 인식 향상 △에너지 절감 유도 및 체계 확립 △폐기물 배출량 절감 유도 및 체계 확립 △지속가능한 친환경캠퍼스 구축 등 대학의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과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환경관리 지침을 정한 규격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연구 활동 종사자의 보건관리 △연구 활동 종사자의 사고관리 △안전교육 강화 △사고대처 훈련계획 수립 및 대처능력 향상 △지속가능한 안전보건캠퍼스 구축 등 쾌적한 연구 환경조성과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조직과 책임, 절차를 규정한 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통합인증을 받음으로써 학내 에너지 절약의 체계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SGS 심사인증원에서 매년 검사받아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실험 시 위험성 있는 공대계열 학생들의 보건ㆍ사고관리가 보장되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김종학 <총무관리처ㆍ시설과>직원은 “통합인증 2차 심사 단계에 있으며 통합인증이 된다면 우리학교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명확히 마련할 수 있다”며 “에너지절약과 더불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학내구성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받기 위한 일환으로 작년부터 에너지 절약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등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교 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학교 자체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열시스템을 도입하고 검토 후 에너지 관리공단에 지열관련 사업 신청을 한 상태이며 고효율 LED 유도등을 도입해 교체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 설비하는 저녹스 버너를 도입하고 고효율 LED 유도등을 도입해 교체했다. 또 화장실에도 에너지 절약형 센서를 도입했다.

이런 성과로 작년에는 1억4천만원 상당의 에너지를 절감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성과금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복지 형태로 반환됐다.

연구 활동 종사자 안전ㆍ보건을 위한 노력으로는 올 해 연구 활동 종사자로 속하는 양 배움터 공대계열 학생들이 상해보험에 가입됐으며 연구실 안전 및 보건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서울배움터 공대 학생들에게 특수정밀검진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 안산배움터 공학대학과 과학기술대학, 그리고 디자인대학 학생들에게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실험 뒤 발생하는 폐기물을 학교에 신고하면 폐핵통 지급과 학교 예산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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