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설계로 취업 잡아라
칩 설계로 취업 잡아라
  • 박성환 기자
  • 승인 2009.07.24
  • 호수 12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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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하드웨어 디자인 대회 개최
우리학교 반도체설계교육지원센터(이하 반도체센터)가 주관하는 2009 Hardware Design / Methodology Contest(이하 하드웨어 다지안 대회) 공모가 지난 10일 마감됐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칩 설계 능력 배양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하드웨어 디자인 대회 담당자인 박성주<공학대ㆍ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공학 실무를 배울 수 있어 대회 참가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대회 수상 학생에게 연구품 인증서를 발급해주는데 이는 삼성, LG, 하이닉스 등 반도체 설계 분야를 포함해 어느 분야로 취업해도 인정 받아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처럼 하드웨어 디자인 대회는 기업에서 인정한 공신력 있는 대회”라고 말했다.
 
대회는 Design, Methodology-Tool 등 총 두 분야로 나눠 접수를 받았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의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이면 2인 이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심사는 창의성, 완성도, 난이도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작품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박 교수는 “대회를 통한 실무 경험으로 회사에서의 재교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학생과 기업에게 모두 좋은 프로그램이니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학교 3팀 ▲성균관대 1팀 ▲경희대 2팀 ▲한국외국어대 1팀 ▲인하대 3팀 등 총 10팀이 참가했다.

다음달 7일 1차 심사 결과 발표를 거쳐 21일에 2차 심사 및 시연,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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