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스터디 룸 예약제 실시
경영대 스터디 룸 예약제 실시
  • 손영찬 기자
  • 승인 2008.11.08
  • 호수 12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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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화 문제 해결과 스터디 룸 활용도 높아질 듯
백남학술정보처럼 경영대 도서관 스터디 룸 역시 예약제를 실시한다. 경영대 취업센터 운영위원 정재학<경영대ㆍ경영학과 02> 군은 “스터디 룸의 책임 소재가 학생회인지 도서관 자율위원회인지 불분명해 예약제를 빨리 시행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경영대 취업센터가 책임을 맡으면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예약제를 실시하면 기존 시스템의 문제가 됐던 사석화가 해결된다. 하지만 예약제 또한 다른 문제점을 야기한다. 예약을 해놓은 상태에서 이용하지 않으면 다른 이용자가 피해를 보게 된다.정 운영위원은 “비록 이런 문제점이 있다고 하더라고 예약제를 시행하면 본인의 이름을 걸고 예약을 하기 때문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며 “기존 체제에 비해 유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예약은 경영대 취업센터 1층에서 가능하며 주말과 휴일에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당일 1회에 한해 본인 예약만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최대 3시간이며 예약시간 이후 30분이 지날 때까지 입실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 신청 후 미사용 1회, 음주, 흡연, 음식물 반입, 오락, 시설물 훼손 적발시 1개월간 스터디 룸 사용이 제한된다.

정 운영위원은 “우리가 스터디 룸을 맡은 이유는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발 빠르게 방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영대 취업센터로 연락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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