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궁금하면 ‘엑스포’로 오세요
산학협력 궁금하면 ‘엑스포’로 오세요
  • 최서현 기자
  • 승인 2008.11.02
  • 호수 12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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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호 교수 연구실 ‘우수 사례’로 소개… 425개 신기술도 선뵈

대학 신기술과 산학협력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2008 산학협력 엑스포’에 우리학교가 참여한다. 산학협력 엑스포는 ‘3만 불 시대를 선도하는 산학협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다’라는 취지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 주최로 시작된 행사다.

산학협력 엑스포에서는 대학 미공개 신기술 투자박람회와 창의적 종합 설계 경진대회가 열린다. 대학 미공개 신기술 투자박람회에는 46개의 대학과 38개의 우수 연구실이 미공개 신기술 5천여 건을 공개한다. 우리학교는 건축 및 토목구조물의 친환경 조형물 성형장치, 질감 특성을 이용한 손 추적 기법 등 425개의 신기술을 공개한다.

우수 연구실로는 송용호<정통대ㆍ미디어통신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 Embedded and Network Computing 연구실이 소개된다. 송 교수의 연구실은 고속의 패킷 라우팅 시스템 장치 및 방법 등 5개의 특허를 낸 상태다. 또 온 칩 네트워크 IP 및 성능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향후 기업에서 차세대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는 공과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공학작품 전시와 우수작품 선정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수 산학협력 국책지원 사업 전시회 ▲대학(원)생 우수발명 및 창업아이템 전시회 ▲우수 학술연구 성과 전시회 ▲우수 산학협력 활동 전시회 ▲산학협력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학술진흥재단 측은 “이번 엑스포는 참여 대학의 신기술을 기업체와 연결하는 상담 등이 진행돼 세간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엑스포를 통해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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