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대 학술제의 유혹이 시작된다
공학대 학술제의 유혹이 시작된다
  • 최이선 기자
  • 승인 2008.09.28
  • 호수 1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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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ㆍ영어ㆍ진로설계 행사 마련해 참여 유도
공학대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다수의 초청강연 및 세미나를 열어 유용한 정보 공유와 학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학술제를 개최한다. 또한 각 학회의 작품 전시회 및 활동 보고를 통해 학회 활성화와 발전 도모가 목표다. 이번 학술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공학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학술제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LG그룹의 면접 및 취업 전략 특강이 준비됐다. 특강은 오늘 오후 6시에 제1학술관 101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학술제 행사로 축구대회결승, 폐막식 등이 준비돼 있다. 공학대 축구동아리의 토너먼트 전이 열리며 결승전은 오는 30일 대운동장에서 오후 5시에 치러진다. 학회는 각각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학대 학생회는 학생들의 학술제의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일일 찻집 및 디저트를 준비했다.

공학대 부학생회장 이재봉<공학대ㆍ컴퓨터공학과 01> 군은 “행사장 주변에 테이블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음식 및 이벤트를 제공을 할 예정이며 쿠폰 행사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나눠준 쿠폰에 학회 별로 배부된 스티커를 받아오면 상품을 준다. 학생들의 참여를 잘 끌어낸 학회에는 기자재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International Section’ 행사로 영어 관련 이벤트 진행, 원어민 초청, 교환학생들을 위한 영어 회화 능숙자의 학술제 관람 보조, 취업 대비 영어 인터뷰가 준비돼 있다.

연행예술학회 공연은 학회에서 준비한 공연을 진행한다. 폐막식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 반에 열릴 예정이며 시상식, 다양한 공연, 바베큐 타임이 준비됐다. 또 서울예대와 안산1공대 학생회를 초청해 두 대학과의 교류를 활발히 할 계획이다.

이 군은 “취업ㆍ영어ㆍ진로설계 관련 행사를 준비해 공대 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구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학교 내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학술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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