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 우리 곁으로 온 시인
성큼 다가온 가을, 우리 곁으로 온 시인
  • 최이선 기자
  • 승인 2008.09.07
  • 호수 12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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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ㆍ황동규ㆍ황지우 등 릴레이 문학 강연
우리시대 대표 시인들의 제3기 열정 문학 강좌가 마지막 강좌를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백남학술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매년 우리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는 열정 문학 강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제1회는 우리시대 대표 시인 초청 강좌, 제2회는 우리시대 대표 소설가 초청 강좌로 열렸다.

지난 4일에는 이성부의 ‘내가 걷는 백두대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오는 11일은 나희덕의 ‘마른 물고기사랑을 아시나요?’, 18일은 고은의 ‘우주의 사투리’, 25일은 황동규의 ‘우연과 고요’, 다음달 1일 황지우의 ‘내가 날았던 세계, 아직도 날고 싶은 세계’에 대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국어교사들의 연수를 위해 경기 국어교사 모임에서 주최하고 안산 국어교사 모임인 현장교사문학회 ‘열정’에서 주관한다. 국어교사들은 참가비를 내며 선착순으로 신청 받았으나 학생들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평소 관심 있던 시인들의 서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저자 사인회를 매 강좌 시작 20분 전부터 15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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