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학생, 한발자국 더 가까이
교수와 학생, 한발자국 더 가까이
  • 이유나 기자
  • 승인 2008.08.30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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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편의성 위해 인터넷 상담 도입

 

오늘부터 4일간 학생이 직접 지도교수에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임의적으로 지도교수가 학생을 배정한다. 우리학교는 학생상담 신청 및 배정 요청 프로그램을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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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의 경우 ‘소수학생상담제’를 새내기 세미나에 도입해 소수 정원이 교수와 상담 후 학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새내기들은 상담을 통해 사제 간 유대강화 뿐만 아니라 우리학교의 학생으로서 주체성을 키우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새내기들에게 고등학교 시절의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태도로 변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한다.

재학생의 경우 학업성적부터 전공 선택, 복수전공 및 부전공, 학사편입 등의 학사 관련 문제를 상담한다. 또한 병역관계와 진로, 학비조달 등 포괄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상담도 도입됐다. 또 온라인상에서 상담일정을 잡고 메일을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반면, 금제섭<디자인대ㆍ시각패키지디자인학과 07> 군은 “상담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 받아본 적이 없으며 새내기 세미나 이외에 교수님과 상담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처럼 학생들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안호숙<학부대학ㆍ교학과> 부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담 참여율이 저조해진다”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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