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총파업 막아
보건의료노동조합과의 산별교섭 타결로 지난달 27일로 예정됐던 한양대병원 총파업이 취소됐다.
한양대병원을 비롯한 사립대학병원들이 교섭을 거부하면서 보건의료노동조합은 지난달 14일 부분파업에 돌입했으며 24일 두 번째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보건의료노동조합은 병원 측이 계속 산별교섭을 거부한다면 27일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노조 측과 한양대병원은 총파업 하루 전 산별교섭에 잠정 합의해 극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총파업이 취소되면서 지난달 26일 진행될 계획이었던 파업전야제 대신 산별 중앙교섭 승리 보고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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