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관 1층 북 카페 들어서다
학술정보관 1층 북 카페 들어서다
  • 최이선 기자
  • 승인 2008.07.30
  • 호수 12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관 내 부족했던 휴식 공간 계획 중
학술정보관 1층 산학정보자료실 자리에 북 카페가 들어선다. 북 카페는 이달 말 공사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안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북 카페가 생긴다는 소식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새로 들어설 북 카페의 이름은 우리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카페 ‘아이러브북’에서 공모한다. 공모전 마감은 오늘까지다. 채택된 사람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북 카페 신설 목적은 인력효율과 공간의 재활용이다. 기존 산학정보실의 자료는 3층 주제자료실로 옮겨진다. 담당사서가 산학정보실의 자료를 관리하고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 인력을 재배치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산학정보실을 옮기고 남은 공간을 재활용해 북 카페를 만들 예정이다.

북 카페는 휴게실 개념으로 학우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호박꽃 외에 조용한 분위기의 휴게 공간 필요성을 제기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김유경<언정대·광고홍보학부08> 양은 “도서관 내 북 카페가 생긴다고 하니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 겠다”며 “만남의 장소로도 좋은 곳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대<안산학술정보관ㆍ정보지원팀> 사서는 “학생들에게 좋은 시설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