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학술정보관의 변화는 무죄
백남학술정보관의 변화는 무죄
  • 손영찬 기자
  • 승인 2008.07.30
  • 호수 12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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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인포메이션센터ㆍ그룹 토의실등 신설
백남학술정보관 공간구조 개편 사업은 학생들이 학기 중 불편함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 맞춰 다음달 24일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공사는 3층, 1층, 지하 1층 등에서 진행중이며 제2백남학술정보관에 시행되는 좌석발급시스템을 위한 공사도 같이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1층에는 통합 인포메이션 센터가 생겨 대출, 반납, 예약도서, 각종 민원 처리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로비에 북 카페 형태의 휴게실이 생긴다. 조왕근<백남학술정보관ㆍ정보지원팀> 팀장은 “통합 인포메이션 센터 덕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신입생들의 어려움도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3층에는 연속간행물실을 신설하고 실외 휴게실을 정원으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1층 휴게실에는 여자 휴게실, 그룹 토의실과 멀티미디어실이 신설된다. 3층에 있던 기존의 여자 휴게실은 사라지게 된다.

제3학술정보관에 대해 조 팀장은 “건물이 들어설 장소는 백남학술정보관과 생활대 사이를 생각해두고 있지만 아직은 계획 단계이다”고 답했다. 또 계속 문제가 된 열람실에 대해서는 “이미 법대 도서관이 신설돼 670석이 들어섰으며 단대 학장님들에게 단대 도서관 활성화에 대해 계속 얘기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 중, 철거된 사물함에 대해서 조 팀장은 “각 단과 대학 사물함의 현황 파악이 끝났다”며 “일부 단대는 학생 수보다 사물함 수가 많아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공사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행되는 공사인 만큼 학생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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