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배움터 인프라 구축 위한 입시박람회 열려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학 입시 박람회가 지난달 15일 안산배움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학교를 비롯해 순천향대ㆍ아주대ㆍ강남대 등 총 13개 학교가 참가했다.
각 학교들은 배치표 등의 정시와 관련된 입시 자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박람회에 방문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수능점수를 바탕으로 대학별 개별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박람회 시간 중 각 대학별 홍보 영상을 상영해 대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우리학교 부스에서 개별상담을 받은 송수정<안산시ㆍ상록구 19> 양은 “상담을 하는데 굉장히 편했고 지원할 과에 대한 이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지역 67개의 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학생들을 초청했으며, 방송에 홍보를 요청하고 안산시 길거리에 플랜카드를 붙이는 등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학교는 원곡ㆍ강서ㆍ경안고 등 인근 학교와 시흥에 위치한 서해고 등 총 7개교였다.
서동호<교무입학과ㆍ교무계> 계장은 “이번 박람회는 안산배움터의 인프라 구축을 우리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근처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홍보하고자 개최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혹여나 위축됐던 안산배움터 학생들의 애교심이 보다 고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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