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학교는 영어 전용강좌라는 영어만을 이용해 수업하는 강좌가 여러 강좌 개설돼있다. 그중에서도 주를 이루는 것은 당연 영어강좌이다.
이러한 영어전용강좌에 대해서 효율적이지 못하다던가, 수업내용보다는 알아듣기에 급급하여 수업내용 보다는 영어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우리가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영어로만 하는 수업을 듣고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지금 우리는 21세기, 지구촌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물론 그에 따라 세계 공용어인 영어라는 강력한 무기는 글로벌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필수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리더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외국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영어의 위세란 전 세계 어느 언어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하다. 우리 학교 에서도 대한민국에서의 리더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 설강한 것이 바로 영어전용 강좌가 아닌가 싶다.
그러한 설강취지에 발맞추어, 우리가 영어전용강좌를 학생들 개개인에 맞추어서 잘 이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학교 1학년 신입생들은 ‘영어커뮤니케이션’이라는 영어전용강좌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이것 역시 국내에서의 인재뿐 아니라 세계적인 인재를 길러내고자 하는 학교의 국제화 방침의 일환이라 생각한다.
학교의 국제화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해외 여러 나라들과의 교류도 급증하고 있다. 국외의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교류를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영어의 막강한 힘을 빌려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주변 여러 국가의 대학들도 영어전용강좌를 늘려가는 추세에 있으며 외국인 학생의 수를 점차 증원하는 중에 있다. 며칠 전 뉴스에는 한국내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어 섰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은 이제 단일민족만이 거주하는 국가가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한민족과 함께 생활하는 국제화된 나라가 되었다.
본래 언어라는 것이 배우기는 어렵지만 그러한 배움을 통해서 얻게 되는 이익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어전용강좌가 이해하기 어렵고,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강좌라고 느끼고 있지만, 그 강좌를 수강함으로써 얻게 되는 지적 성취감이란 것은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해외 유학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요즘 대학생들에게 영어전용강좌는 외국에서의 대학수업을 경험케 해주는 좋은 수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신 외국인 교수님 아래에서 영어로 수업을 듣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세계화의 큰 흐름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송이<언정대ㆍ신문방송정보사회학부 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