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학위 수여식을 기본 주제로 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교수님이 누구신가”라는 질문을 해보았다.
나의 콤플렉스를 자긍심으로 바꾸어 주신 교수님
어영선 교수님께서 자극이 많이 됐다.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해 주셨다. 또, 전공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졌던 나에게 자긍심을 가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정말 교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셨다.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김용덕 <공학대·전자및통신공학전공 00>
날 더욱 발전시킨 교수님의 질타
김정기 교수님께 많이 혼났던 기억이 난다.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질타 덕분에 나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몸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김학신 <언정대·신문방송학과 01>
호랑이에서 멋쟁이로 변신한 교수님
서병설 교수님은 처음 수업을 받았을 때는 무섭고 엄하기만 하신 분 같았다. 복학한 뒤에 다시 교수님 수업을 들었는데 양복차림이시던 교수님이 청바지차림으로 변하셨다. 옷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열성적인 강의에 재미까지 덧붙여져 있었다. 지금도 교수님은 공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교수님으로 남아계신다.
한승우<공대·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99>
학업의 원동력이 되었던 교수님의 칭찬
함윤섭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디자인이란 분야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부족한 실력을 이었음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대학교 1학년 때 들었던 그 칭찬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이춘식<사범대·응용미술학과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