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을 향한 아쇼카 포럼, 양캠에서 개최돼
사회혁신을 향한 아쇼카 포럼, 양캠에서 개최돼
  • 김경이 기자
  • 승인 2024.03.18
  • 호수 1579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Ashoka-Hanyang Next Impact Forum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 Ashoka-Hanyang Next Impact Forum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과 ERICA캠퍼스 패컬티라운지에서 ‘Ashoka-Hanyang Next Impact Forum’이 진행됐다. 해당 포럼은 글로벌사회혁신팀과 LINC 3.0 사업팀 주관하에 개최돼 학내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번 포럼은 Ashoka-U로서 사회혁신에 앞장서는 우리 학교의 비전을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다. Ashoka는 ‘모두가 체인지메이커인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진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우리 학교는 지난 2018년 글로벌 사회혁신 대학의 네트워크인 Ashoka U의 체인지 메이커 캠퍼스로 선정된 바 있다. 김은정<글로벌사회혁신팀> 팀장은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혁신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사회혁신 네트워크 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하고자 해당 행사를 개최했다”며 포럼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강연은 3일에 걸쳐 △세상에 힘이 되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포용적 기술 기반 사회혁신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4일 에너지 하베스팅을 주제로 사회문제 해결 사례 강연을 진행한 성태현<공대 전기공학전공>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류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혁신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었다”며 강연 기획 의도를 전했다.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혁신에 대한 사고가 확장됐단 반응을 보였다. 성지원<국제학부 23> 씨는 “‘혁신’이라는 단어가 멀게만 느껴지고 대단한 개념 같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우리 주변의 것들에서도 이미 혁신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포럼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성재<인문대 사학과 22> 씨 또한 “인류애에 기반한 인문학적 관점과 미래지향적 기술 융합을 토대로, 더 나은 세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양 사랑의 실천 정신을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혁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