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손용근 회장 신년호 축사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손용근 회장 신년호 축사
  • 한대신문
  • 승인 2024.01.02
  • 호수 157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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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용근<한양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경애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께 희망찬 갑진년 새 아침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재학생과 교수님 및 직원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한양 가족들의 가정과 일터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과 모든 한양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1939년 개교 이래 한양은 역사의 파고를 극복해 오면서 여러 기적을 만들어왔습니다. ‘사랑의 실천’을 교육이념으로 사회에 힘이 되는 인재, 국가와 민족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 내며 우리 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 한양이 이렇듯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한양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모교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한양 가족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한양 가족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 새해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한양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하여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구성원 모두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한양대학교가 세계 속에 우뚝 선 사랑과 평화의 선도 대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지난 6년 동안 총동문회장으로서 모교와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3월이 되면 새로운 동문회장이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가게 됩니다. 저는 신임 회장과 함께 한양 가족을 화합과 번영으로 이끌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가지가 불확실한 불안정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미래의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열심히 협력하겠습니다.

‘한양’이란 이름은 우리의 꿈과 희망입니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한양’이라는 이름 아래 조국 발전의 동력이 되어 왔듯이, ‘한양’의 이름 아래 자라나는 후배 여러분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들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꼭 그렇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나간 84년의 역사가 이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용은 욱일승천하는 기상을 상징하며, 만물의 조화를 이끄는 최고의 선도자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모교 한양이 보다 원대한 꿈과 열정으로 거듭 태어나 우리 사회와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이 되기를 기원하며, 한양 가족 한 사람 한 사람도 큰 발전이 함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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