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 시상식 개최돼
제2회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 시상식 개최돼
  • 오지민 수습기자
  • 승인 2024.01.01
  • 호수 1577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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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 시상식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이다.
▲ 제2회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 시상식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21일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제2회 건강한 연구실 문화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양대학교인권센터와 BK21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 처우 개선 △연구 자율성 및 투명성 확보 △윤리 준수 노력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초부터 약 3주간 서울캠에 재학중인 일반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민주적 관계 지향 △상호존중 문화 및 갈등 관리 △신입생 적응 배려 등 기타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3개의 학과가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됐다. 우선 융합전자공학과의 ‘전파-인공지능’ 연구실이 인건비 지급 기록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자율출퇴근 및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탄력적인 출퇴근을 운영한 융합기계공학과의 ‘PHL’ 연구실과 다국적 학생 배려 문화를 형성한 생명공학과의 ‘나노바이오’ 연구실이 각각 금상과 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한 연구실들에겐 ‘건강한 연구실’ 인증마크가 부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연구실의 상호존중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앞으로 연구실에 건강한 문화가 더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
 



사진 제공: 한양대학교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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