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의 한마디] 2024년 총학생회에 바라는 점은?
[한양인의 한마디] 2024년 총학생회에 바라는 점은?
  • 한대신문
  • 승인 2023.11.20
  • 호수 1575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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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양캠퍼스에서는 다가오는 2024년 총학생회 선거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한 해 동안 학생 사회를 대표할 얼굴이자 학생 자치를 책임질 대표자를 선출하는 자리인 만큼, 학생들과 후보자들 모두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선거가 이뤄질 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선거를 앞두고 우리 학교 학생들이 내년 총학생회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서울캠 선거일: 11/27~11/29 | ERICA캠 선거일: 11/20~11/22

이번 총학생회는 한양대학교 학생 사회를 대표하고 한양대학교의 명 예를 지킨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기를 바란다. 특히 이전 총학생 회에서 라치오스 관련 회계 부실 의혹이 있었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자금 운영 세칙을 준수하지 못하는 등 회계 관련 논란이 끊임없이 존 재했다 보니, 이번 총학생회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믿음을 주는 회계를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2024년 봄 축제와 가을 축제 가 문제없이 열렸으면 하며, 애지문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다시 추 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선보경<공대 기계공학부 21> 씨

총학생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양대학교 학우들의 복지 증 진이라고 생각한다. 학생 자치에 관심이 많은 한 학생으로서 2024 년 총학생회에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학우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를 위해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입 장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학생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 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노정우<경영대 경영학부 23> 씨

지난해 두 번의 축제로 활기 넘친 교내 생활이 기억에 남았다. 이런 기대감 속 새로운 총학생회에게 바라는 점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행 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으면 한 다. 또한, 투명하고 소통이 원활한 총학생회 운영으로 학생들이 더 많 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 이 모든 노력들로 학교 커뮤니티가 더욱 강화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활기찬 학교 분위기 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강지민<디자인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20> 씨

총학생회가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단 것을 알아 크 게 바라는 점은 없다. 하지만 올해 아쉬웠던 점은 딱 한 가지, ’한양올 림픽‘이다. 올해 한양올림픽은 홍보가 부족해서 많은 학생이 참여하 지 못했던 것 같다. 조금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활발한 홍보로 내년 에는 한양올림픽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 더불어 한대앞역 셔 틀버스 정류장에 온열 기구가 설치됐으면 좋겠다. 겨울에 셔틀을 기 다릴 때 너무 춥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온열 기구가 설치된 다면 학생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이다.

장하나<국문대 문화인류학과 21>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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