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ERICA캠퍼스 한양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개인으로 참여하는 종목이 주를 이뤘던 지난해완 달리 올해엔 모든 단과대 대표팀들이 △농구 △축구 △피구 등 단체 운동 경기에 참여해 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 경기가 이틀 간 짧게 진행된 것에 비해, 올해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한 달 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지난 13일 축구 경기 예선에 참여했던 홍찬호<공학대 전자공학과 20> 씨는 “한양올림픽에 모든 단과대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단과대 대표로 경기를 진행하며 구성원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총학생회에선 이번 한양올림픽을 통해 재학생들이 경쟁을 통한 화합을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행사국장 황산<국문대 중국학과 18> 씨는 “학교 소속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신경썼다”며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드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올림픽이 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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