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취업자의 징검다리, 잡 페스티벌
기업과 취업자의 징검다리, 잡 페스티벌
  • 김소희 수습기자
  • 승인 2006.10.30
  • 호수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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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우리학교 서울배움터에서 잡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동부 서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의 후원과 우리학교 취업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채용관 부스는 한마당에 설치됐으며, 총 35개 기업이 구직자와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력서, 자기소개서와 같은 입사서류 작성법 및 면접컨설팅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했다. 프로필 사진 촬영과 직무적성검사, 모의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취업자문위원단의 발족식이 열렸으며 기업 분야별 직무교육도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자뿐 아니라 재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의 모토 중 하나인 ‘하나 된 팀워크로 목표를 달성하라’에 따라 24일에는 ‘도전 99초를 잡아라’, 25일에는 ‘도미노 게임’ 같은 팀 게임을 벌였다. 한마당 취업사주관 앞에는 호기심이나 애타는 마음으로 자기의 운명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장사진을 이뤘으며, 다트를 맞히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관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야쿠르트 채금묵 과장은“언론에 자주 노출되지 않는 우리 회사에게 이런 행사는 기업을 홍보하고 인사제도를 설명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권선화<국제대학원 4기>는??이런 행사를 하는 곳은 많지만 따로 시간 내서 참여하기 힘든데 학교에서 열려서 편리했고 면접을 실제처럼 준비해 조언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받은 도움을 토대로 기업에 지원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sohee228@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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