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ERICA캠퍼스에선 ‘2021 총학생회 후보 공청회’가 열렸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이번 총학생회(이하 총학) 후보에게 ERICA캠 학생들이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박다은<언정대 광고홍보학과 19> 씨
매년 총학 후보자들은 학생을 위한 공약을 약속했지만,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이번엔 학생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공약과 실행방안을 준비하길 바란다.
이유림<경상대 경영학부 20> 씨
후보자들이 내건 공약을 최선을 다해 이행하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총학이 되면 좋겠다. 코로나19 상황에선 특히 학생회비가 어느 곳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잘 알 수 없었다. 이에 대한 명확한 공표가 필요할 것 같다.
정우성<공학대 건축학부 21> 씨
비대면 체제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허울뿐인 말보단 행동이 중요하다. 총학 후보가 공청회에서 말했듯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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