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0주념 기념호 교내 인사 축사] 천현정 한대방송국 실무국장
[창간 60주념 기념호 교내 인사 축사] 천현정 한대방송국 실무국장
  • 천현정<교육방송국 실무국장>
  • 승인 2019.05.12
  • 호수 149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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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정교육방송국실무국장
▲ 천현정<교육방송국 실무국장>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교육방송국 96대 실무국장 천현정입니다. 먼저 한대신문의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귀한 자리에 축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영광입니다.

학생 사회는 언제나 다사다난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학교에는 많은 이슈들이 오고 갑니다. 

올해의 총학생회 역시 작년에 이어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끌어가고 있으며, 적지 않은 수의 학생회 단위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학기의 가장 큰 행사라고 볼 수 있는 봄 대동제 ’라치오스’는 2019년 현재 인력 부족 문제로 무산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결국 학내 언론 기관이 가져야 할 자세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에 대해 어떻게 고민할지에 대해 앞장서 찾아보는 지금의 그 자세가 계속되어야 합니다. 학우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에 신경을 쏟고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나서서 모색해야 합니다. 

한대신문을 비롯하여 언론 3사 모두 초지일관의 자세로 학우들의 의견을 대변해야 할 것입니다.

월요일 아침 애지문에서 한대신문을 마주할 때 여러 생각이 떠오릅니다. 

먼저 한 지면마다 그리고 한 기사마다 기자님들의 헤아릴 수 없는 고민과 노력이 담겨있을 것을 생각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한대신문의 기사 속 인터뷰에서 학교의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이야기를 해주시는 학우분들께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또 우리 학교를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목소리가 오가는 공론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 점에서 언제나 다채로운 구성과 알찬 내용의 기사를 위한 끊임없는 한대신문 기자단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양대학교가 발전하는 길의 중심에는 학우 여러분이 있습니다. 

한대신문과 한양저널, 그리고 저희 한대방송국의 3사 학내 언론 기관은 학우 여러분의 곁에서 학교와 학생 간 소통, 학교와 학생 사회의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대신문을 비롯한 학내 언론 기관 모두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대신문의 창간 60주년을 축하드리며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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