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여러분이 로또에 당첨된다면 하고 싶은 일은?
[거리의 리포터] 여러분이 로또에 당첨된다면 하고 싶은 일은?
  • 한대신문
  • 승인 2018.06.04
  • 호수 147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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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역시 한 방이지! 모두들 한 번 쯤은 일확천금의 로또 당첨을 꿈꿔본 적 있나요? 하루아침에 몇 억이 생긴다면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내 집 마련의 꿈, 로또와 함께

▲ 강채원<예체능대 스포츠과학부 16> 양

제 집을 마련하고 싶어요. 특히 서울 한남동에요. 서울에 집을 갖는 것은 많은 이들의 꿈이잖아요. 제 집이 생긴다면 저만의 스타일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요. 인테리어부터 소품까지 아기자기한 ‘채원하우스’를 만들 겁니다!

창업의 시대, 나도 한 번?

▲ 김우겸<공대 건설환경공학과 13> 군

창업이 꿈인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쉽게 도전하지 못 하고 있어요. 그 중 가장 큰 벽은 ‘돈’인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돈이 없으면 창업이 쉽지 않잖아요. 로또에 당첨된다면 성공이 보장되지 않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싶어요.

나뿐만 아니라 남들도 행복할 수 있게!

▲ 김유진<국제학부 18> 양 

로또에 당첨된다면 얼마를 받든지 10%는 무조건 기부를 하고 싶어요. 방학 때 잠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역시 돈은 벌기 힘들구나’라는 걸 느꼈거든요. 로또에 당첨된다면 운 좋게 생긴 돈인 만큼, 10%는 당장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였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할래요

▲ 김지현<인문대 국어국문학과 18> 양

요즘 콘서트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요. 로또 당첨이 된다면 제가 직접 아이돌 방탄소년단 공연을 주최해서 다른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요! 팬들과 가수가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공연장은 작은 곳을 빌릴 거예요.

눈과 입이 즐거운 식도락 여행

▲ 신수아<예체대 체육학과 18> 양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세계일주를 하고 싶어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유명한 현지 음식들을 맛보는 식도락 여행을 떠날 거예요. △멕시코의 타코 △프랑스 달팽이 요리 △중국의 북경 오리와 같은 그 나라만의 독
특한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싶어요.    


한양인의 등굣길, 내가 책임진다!

▲ 이성채<국제학부 18> 군

로또에 당첨된다면 학교 기숙사인 5생활관부터 인문대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거예요. 이름은 ‘이성채 에스컬레이터’로요! 제가 등교할 때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죠.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우리 학교의 살인적인 경사에 지친 학생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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