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빙수야~ 팥빙수야~, 여름이 오길 기다리게 만드는 여름 별미는?
[거리의 리포터] 빙수야~ 팥빙수야~, 여름이 오길 기다리게 만드는 여름 별미는?
  • 한대신문
  • 승인 2018.05.14
  • 호수 147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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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비 오듯이 오는 더운 여름날. 한 입 딱 먹으면 머리를 띵! 하게 만드는 빙수가 당기는 계절입니다. 여러분들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이 여름날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이빨이 너무 시려 냉면 냉면 냉면

▲ 김민경<경금대 경제금융학부 17> 양

날씨가 덥다 보니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저는 특히 냉면을 좋아해서 여름이 오는 게 기다려져요. 그래서 우리 학교에 입학한 후로 여름이 되면 ‘사철냉면’을 자주 찾아가요. 만두도 별미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시원한 콩국수와 함께라면 여름도 문제없어요!

▲ 김주하<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 양

여름철 별미 하면 콩국수 아니겠어요? 콩국수에 들어가 있는 아삭아삭한 오이를 먹을 때면 에어컨 못지않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콩국수 덕분에 매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빙수 없인 못 살아

▲ 안세빈<국제학부 18> 양

더운 여름날에는 무조건 ‘빙수’가 최고죠. 땀 뻘뻘 흘리다가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숟가락으로 퍼먹는 빙수를 생각하면 여름이 기다려져요. 빙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는 게 너무 슬프지만, 빙수의 달콤한 맛은 가격에 대한 걱정을 잊게 해준답니다.

여름 하면 새콤달콤 비빔면

▲ 이이삭<사회대 관광학부 17> 군

저는 면 요리를 즐겨 먹는데 아무래도 여름에는 뜨거운 국물이 있는 라면은 땀이 나서 꺼리게 되더라고요. 이열치열은 옛말이에요. 그래서 여름엔 라면보다는 비빔면이 더 당기더라고요. 비빔면의 새콤달콤한 맛은 제가 여름을 나게 해주는 별미랍니다.

비 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묵사발 한 그릇!

▲ 정집견<생활대 식품영양학과 17> 군

저는 파전에 막걸리, 묵사발을 빼놓고는 여름을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여름이면 비가 많이 오잖아요. 내리는 비를 보면서 먹는 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묵사발 한 그릇의 맛이란! 여름의 더위와 비 오는 날의 우울함을 다 씻어주는 것 같답니다.

여름의 특별식, 시원 달달한 화채!

▲ 차혜진<국문대 문화인류학과 16> 양

여름에만 특별하게 먹는 음식이 있어요. 바로 화채에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화채가 여름 술안주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씁쓸한 술 한 모금 뒤에, 달달한 화채를 한술 뜨면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이번 여름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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