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어릴 적 추억의 만화영화 소환!
[거리의 리포터] 어릴 적 추억의 만화영화 소환!
  • 한대신문
  • 승인 2018.03.26
  • 호수 147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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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혼나면서도 만화영화 보느라 TV 앞을 못 벗어났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우리를 다시 TV 앞의 아이로 만들게 할 추억의 만화영화를 한 번 소환해 볼까요?

만화 덕에 시험 문제를 맞힌 적도 있어요.

▲ 김보경<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 양

「디지몬 어드벤처」가 제 인생 만화에요. 이 만화 덕분에 시험 문제를 맞힌 적도 있어요. 시험에 라벨의 ‘볼레로’라는 곡을 묻는 문제가 있었는데, 사막 장면에서 그 노래를 들은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 덕에 어머니께 칭찬도 받았어요! 

여전히 떠오르는 텔레토비 친구들!

▲ 김수빈<소프트융합대학 ICT융합학부 17> 양

어머니가 얘기해주셨는데, 어릴 적에 제가 만화영화 「텔레토비」를 어찌나 많이 돌려봤는지 테이프가 다 늘어질 정도였대요. 텔레토비 친구들의 깜찍한 몸짓들과 순수한 말들을 생각하면 그 시절의 제가 떠오르기도 해요.            

울지도 않고 엄마를 기다리게 한 건…

▲ 김예은<자연대 수학과 16> 양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포켓몬스터」 비디오를 틀어놓고 나가면 울지도 않고 잠도 안 자고 몇 시간 동안 앉아서 보고 있었다고 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피카츄가 마지막에 나와서 이기는 단순한 이야기일 뿐인데 말이에요.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 한 것인데

▲ 배은수<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 양

저는 「장금이의 꿈」이라는 만화영화가 생각나요. 그때 찾아보기 힘들었던 사극 소재 애니메이션이라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최근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그 만화영화 OST를 불렀던 가수 ‘EX’가 나와서 더 기억에 남아요!

영원한 내 안의 영웅, 가오가이가!

▲ 정의준<국제학부 17> 군

만화영화 「가오가이가」는 어린 제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불어 넣어줬어요. 꿈이 없었던 저에게 로봇공학과학자라는 꿈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그때 이 만화는 로봇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어요. 영원한 내 안의 영웅, ‘가오가이가’!                                                 

만화영화를 통해 사랑을 접하다

▲ 하민희<경상대 경영학과 17> 양

초등학교 1학년 때, 「쫑아는 사춘기」라는 만화영화를 좋아했어요. 사실 그때는 사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였는데, 그 만화에서는 짝사랑과 서로 좋아하는 내용이 나와서 흥미로웠었어요. 제가 처음 접한 ‘사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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