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장훈 서울캠퍼스 비대위원장 신년호 축사
한양대학교 한장훈 서울캠퍼스 비대위원장 신년호 축사
  • 서울캠퍼스 비대위원장 한장훈
  • 승인 2018.01.02
  • 호수 147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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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캠퍼스 비대위원장 한장훈

학생사회는 현재 스스로의 권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과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생활을 바라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2017년 한 해가 마무리되었습니다.

2017년은 학생사회의 ‘과도기’로서  2018학년도 학생회에게 많은 과제를 남겨주었습니다.

다음 학생회가 이어받은 과제로는,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기숙사 문제가 있습니다. 분노한 학생들은 1년의 투쟁 끝에 서울시청의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기숙사 신축의 심의를 통과시켰고, 2017학년도 학생회는 다음 학생회에게 성동구청 허가라는 과제를 남겨주었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도 많은 과제를 남겨주었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선거시행세칙’에 관해 문제제기를 해 주셨고, 더욱 더 확실한 기준을 원하고 있습니다.

총학생회의 부재가 등록금 심의 위원회, 기숙사 등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하지 못할까 걱정하시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비상대책위원회는 총학생회의 부재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늘 한양인의 편에 굳건히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대신문의 신년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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