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HELL로 IN’, ERICA 소축제
‘WELCOME TO HELL로 IN’, ERICA 소축제
  • 윤혜진 기자
  • 승인 2017.10.30
  • 호수 1465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1일, 우리 학교 ERICA캠퍼스에서 소축제가 열린다. 지난 4월 5일 진행된 소축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소축제다. 학교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여유를 찾길 바란다는 취지로 열리는 소축제는 ERICA 총학생회 ‘새봄’(이하 총학)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번 소축제의 콘셉트는 ‘핼러윈’이다.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있다. 먼저, 메인 콘텐츠로는 ‘귀신의 집’이 있다. 이벤트 존에서는 펀치기 같은 게임과 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그 중 플리마켓은 핼러윈 느낌을 주기 위해 몽골 텐트 안에서 진행된다. 한편 핼러윈 분장을 위해 메이크업 부스와 의상대여도 이뤄진다. 무대에서는 ‘호러 콘테스트’라는 이름의 핼러윈 분장 콘테스트, 학생 공연, 디제잉과 함께 게스트의 공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로 맞이하는 소축제에 대해 학생들 또한 기대가 크다. 신세희<국문대 한국언어문학과 16> 양은 “이번 소축제가 핼러윈 콘셉트이기 때문에 놀이공원에서 진행하는 것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총학은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것에 더해 지난 소축제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총학은 저번 소축제에 대해 가장 아쉬운 점으로 공연 위주였던 것을 꼽았다. 보완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학생들의 참여가 주를 이루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저번 소축제 당시 우천 문제로 몇 개의 동아리 공연이 취소됐다. 감전 사고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소축제 운영을 담당하는 총학 문화행사국 차장인 이숙현<예체능대 생활무용예술학과 14> 양은 이런 우천 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무대 보호를 위한 천막을 준비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 양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학생이 관심을 두고 소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는 것”이라며 소축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