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새내기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은?
[거리의 리포터] 새내기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은?
  • 한대신문
  • 승인 2017.01.01
  • 호수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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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새해 계획을 세우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7년이 왔습니다.
혹시 이 시간들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만약 여러분이 새내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더’ 놀지 못한 아쉬움
▲ 한석규<정책대 행정학과 14> 군
새내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술도 더 많이 마시고 무엇보다 동아리 같은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친한 사람들하고만 놀았던 것 같네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던 것들을 놓쳐서 아쉬워요.


춤신춤왕에 도전할래요!
▲ 한상훈<언정대 신문방송학과 12> 군
새내기로 돌아간다면 저는 춤을 배워보고 싶어요! 물론 춤은 지금도 배울 수 있긴 하지만 요새는 학점 관리도 해야 하고, 참여 중인 대외활동도 있어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연습을 위해 춤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점을 쫓다 놓친 추억
▲ 윤영기<예체대 스포츠산업학과 13> 군
저는 학점을 중시했어요. 근데 동기와 후배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내가 학점을 쫓다가 많은 것을 놓쳤구나!’ 싶었죠. 그때로 돌아가면 학점은 잠시 내려놓고 외부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아쉬움은 없다!
▲ 한민선<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4> 양
저는 새내기 때 하고 싶은 걸 모두 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없어요. 평생을 함께할 좋은 동기들도 만나고, 오랫동안 꿈꿨던 신문사 활동도 하고, 술도 맘껏 마시고, 내일로 여행도 가고! 다시 새내기로 돌아가도 특별히 해보고 싶은 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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