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내렸던 비도 그치고 언젠가부터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네요. 벚꽃 엔딩 울리던 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라니… 그럼, 추억을 한 번 되새겨볼까요. 이맘때 즈음 당신의 심금을 울린 노래는 뭐가 있을까요?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가을이 오면’은 워낙 명곡이기 때문에 이문세 씨 말고도 많은 가수들이 부른 노래예요. 항상 이 시기만 되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데,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요? 손정원<공학대 기계공학과 13> 군
가을의 쓸쓸함을 한층 자극해주는 노래!
저는 가을방학의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라는 노래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수없이 많은 나날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라는 가사에서 느껴지는 쓸쓸함과 그리움이 가을 분위기를 떠오르게 하는 것 같아요. 김주은<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6> 양
차가운 가을의 맛
저는 콜드플레이의 ‘사이언티스트’가 생각나요. 워낙 명곡이기도 하지만 가을의 쌀쌀한 날씨에 맞는 노래거든 요. 요즘도 많이 듣고 있어요. 특히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가 밤늦게 집에 가면서 들으면 진정한 가을의 맛이 나죠. 최준혁<인문대 영어영문학과 10> 군
가을은 썸타는 계절
저는 가을을 타기 때문에 가을이 오면 가끔 옛 추억이 떠올라요. 그래서인지 ‘썸’이라는 노래가 그런 저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노래인 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를 걸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여운학<공대 미래자동차공학과 14> 군
가을이 오면~
가을의 쓸쓸함을 한층 자극해주는 노래!
차가운 가을의 맛
가을은 썸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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