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방학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무엇인가요?"
[거리의 리포터]"방학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무엇인가요?"
  • 한대신문
  • 승인 2016.09.04
  • 호수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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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난 자리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방학동안 여러분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이번 방학,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무엇인가요?

해외에서 나를 돌아봤던 시간
▲ 이수동<공대 기계공학부 14> 군

저는 한 달 반 동안 뉴욕에서 이력서를 넣어봤어요. 근데 4곳 중 3곳에서 떨어졌네요. 좋은 경험인 동시에 제
부족함을 많이 느꼈죠. 여행을 위한 해외 방문과는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 그렇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야죠.
이수동<공대 기계공학부 14> 군

바쁘고 바쁜 전시회 준비
▲ 김민기<디자인대 테크노프로덕트디자인학과 13> 군

이번에 디자인대에서 열린 통합 전시회를 방학 동안 준비했어요. 처음엔 마냥 재밌을 것만 같았는데, 두 달 동
안 회의와 디자인을 위해 학교에서 살다 보니 많이 힘들 었어요. 그래도 전시를 마치고 나니 고생한 만큼 뿌듯하네요.
김민기<디자인대 테크노프로덕트디자인학과 13> 군

과거의 지난 날들이여 다이빙과 함께 안녕
▲ 신윤수<공대 기계공학부 15> 군

저는 방학 때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너무 열이 받아 중국 여행을 4박 5일 다녀왔고, 보라카이를 3박 5일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15m 절벽에서 뛰는 게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헤어진 기억까지 다 사라졌어요.
신윤수<공대 기계공학부 15> 군

20대의 패기로 떠난 자전거 여행
▲ 하지우<공대 기계공학부 15> 군

친구들과 서울에서 문경까지 3박 4일 동안 자전거 일주를 떠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엄청나게 더운 날씨 때문에 가는 내내 힘들었고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가 있었어요.
하지우<공대 기계공학부 15>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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