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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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신문
  • 승인 2006.05.14
  • 호수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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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에 있었던 에피소드
최석우 <국문대·불문 05>
실패한 이벤트

축제 때 동기 형이 좋아하는 여자한테 사랑고백을 한다며 디자인대 쪽에서 촛불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나와 친구들은 당연히 성공할 것이라 믿고 있었는데 결과는 실패였다.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다.   




유원준 <국문대·유럽어문학부 06>
창피했던 그 순간

불어연극 공연을 했었다. 공연은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뒤 무대 인사를 하고 내려 올 때 바닥이 너무 미끄러운 나머지 넘어지고 말았다. 너무 창피한 순간이었다.      




오진성<공대·컴퓨터공학 04>
나도 연예인

작년 끼페스티벌 때, 재밌는 콘셉트로 한양대 오박사를 외치며 노래를 불렀는데 반응이 좋아서 사진을 같이 찍자고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싸인을 받아가는 사람도 있어 기쁘기도 하고 당황도 했다.            




오세진 <인문대·국문 04>
비 때문에...

때 동아리 공연준비를 하는데 비가 와서 무대설치를 하다가 철수했다. 그런데 비가 그쳐서 다시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을 하게 됐는데 1곡을 공연한 뒤 다시 비가 내려 결국 공연을 접어야 했다.                        




전승민 <인문대·국문 05>
막차를 놓쳐

축제 때 과 주점에서 서빙하고 밤늦게까지 뒷정리하고 치우다가 막차를 놓쳐 과방에서 밤을 샜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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