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값싼 고향길, 추석 귀향버스
편하고 값싼 고향길, 추석 귀향버스
  • 이영재 기자
  • 승인 2015.09.07
  • 호수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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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양 캠퍼스 총학생회가 추석 귀향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반 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학교에서 바로 출발한다는 점 때문에 귀향버스는 학생들에게 매우 반가운 존재다.

서울캠퍼스는 7일까지 페이스북 총학생회 페이지에서 귀향버스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신청자 수가 15명 미만일 경우 노선이 개설되지 않으며 가격은 예년 가격과 학생처의 지원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서울캠퍼스의 귀향버스는 25일 오후 한마당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총학생회장 박종진<정책대 정책학과 10> 군은 사전수요조사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오는 14일에는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RICA 캠퍼스는 지난달 30일까지 수요조사를 받고 노선을 확정 지었다. 20개의 노선을 운영하며 가격은 1천 원에서 12천 원 사이로 책정됐다. 티켓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차례(12:00~13:00, 17:00~18:00)에 걸쳐 학생복지관 앞 부스에서 판매된다. 티켓 구매 시 자동으로 여행자보험에 가입되며 출발 시간과 수업이 겹쳐 부득이하게 수업에 빠지는 경우 결강사유서가 발급된다. ERICA캠퍼스의 귀향버스는 25일 오후 본관 사거리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빠른 수요조사에 대한 불만에 학생복지위원장 허지웅<국문대 한국언어문학과 11> 군은 수요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삼되 최근 3년 내 운행된 귀향버스 노선을 참고해 노선을 편성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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