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축제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
[독자위원회]축제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
  • 박경민<공대 건설환경공학과 10> 군
  • 승인 2015.05.30
  • 호수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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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가장 행사가 많고 축제가 있어  바쁜 5월. 축제 소식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한대신문 1423호가 우리 곁으로 왔다.
1면은 한양인들이 취업과 학점경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대방출하는 대동제의 일정과 각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에 대한 기사였다. 3면의 ERICA 축제를 다룬 기사처럼 축제일정을 도식화했다면 모두가 관심이 있는 축제일정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기사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신나는 축제기사 옆에는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러시아 소녀 ‘카밀라’의 딱한 처지와 이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 있다는 기사였다. 이 기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카밀라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길 바란다.
2면에는 이동권에 대한 굉장히 흥미로운 기사가 있었다. 교내 이동성 문제를 지적한 기사를 통해서 교정에 이동성 개선이 필요한 곳에 변화가 일어나 걷기 좋은 캠퍼스가 된다면 장애학생뿐 아니라 학생과 학교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이번 호 f(x) 섹션기사에선 키덜트 문화에 대해 다뤘다. 키덜트 문화의 역사, 특징, 마케팅 그리고 문화평론가의 평론까지 키덜트라는 주제의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또한 키덜트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카페까지 소개해 필자처럼 키덜트 문화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기사였다.
6면에선 ‘대학구조개혁’이라는 중요한 안건을 다루었고 7면과 2면 설왕설래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호에서 중요한 주제이지만 기사가 흩어져 있어 비슷한 기사가 반복되고 편집이 산만하게 됐다고 느껴졌다. 한 면에 학생, 교수, 학교 측의 견해를 담은 기사들을 모아놓았으면 대학구조개혁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8면은 패션잡지 기자를 인터뷰한 기사였다. 이를 통해 패션잡지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패션과 직접 관련된 전공이 아닌 학우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 기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를 빛내는 선배님들로부터 직업에 대한 정보와 지금 위치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하셨는지 들어볼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
박경민<공대 건설환경공학과 10>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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