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집이 가장 그리울 때는?
[거리의 리포터]집이 가장 그리울 때는?
  • 한대신문
  • 승인 2015.05.30
  • 호수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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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학교 공부를 위해 상경한 학생들도, 집이 비교적 가까워 통학을 하는 학생들도, 학기를 마치는 6월 쯤이면 집이 그리워집니다.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언제 가장 집이 그리울까요? 이번 거리의 리포터를 계기로 집의 소중함도 생각하고,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픈 몸으로 과제 때문에 밤을 새울 때
요즘 과제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에요. 게다가 얼마 전에는 감기에 걸려서 몸도 아팠는데 쉴 여유조차 없었어요. 혼자 아픈 몸으로 외롭게 동아리 방에서 과제를 하다 보면 집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너무나 간절해지지요.
문현수<의대 의예과 14> 군

 

 

 

 

 

일에 지치고 힘들 때
제가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요. 손님들을 많이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아요. 그럴 때 정말 집 가서 쉬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서 집이 엄청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최지호<자연대 생명과학과 12> 군

 

 

 

 

집 떠나 열차타고
전 과거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집이 서울인데 진해에서 군 복무를 했어요. 길게는 서 너 달 동안 집에 못 갈 때도 있었어요. 그럴 때 어머니와 통화하면 정말 집에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군대 가면 부모님이 참 보고 싶습니다.
이태희<공대 미래자동차공학과 11> 군

 

 

 

 

부모님, 아프지 마세요!
부모님이 편찮으실 때 아무래도 걱정되니깐 집에 가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이 지방이라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때도 집에 잘 못가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혼자 밥 먹을 때에도 집에 가고 싶어요. 어머니가 해주신 집 밥이 그립기도 해요.
오동환 <사회대 관광학과 08> 군

부모님이 편찮으실 때 아무래도 걱정되니깐 집에 가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이 지방이라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때도 집에 잘 못가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혼자 밥 먹을 때에도 집에 가고 싶어요. 어머니가 해주신 집 밥이 그립기도 해요.오동환 <사회대 관광학과 08> 군

 

 



먹는 건 인생의 낙
학교가 멀어 과제를 하다 밤을 새우고 통학하다 보면 밥을 거르는 때가 많아요. 아직 학생 신분이라 가난하고 과제 때문에 점심은 주로 학식으로 해결하곤 하죠. 제대로 먹지를 못하니 집이 그리워지네요.
최유지<과기대 응용화학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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