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시험기간만 되면 왠지 하고 싶어지는 것은?
[거리의 리포터]시험기간만 되면 왠지 하고 싶어지는 것은?
  • 한대신문
  • 승인 2015.04.25
  • 호수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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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엔 공부 빼고 다 하고 싶어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시험기간용 취미(?)’가 있기 마련이지요. 페이스북만 보는 시험기간은 가라!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시험기간 전용 취미! 알아보았습니다!

당 떨어진다, 당 보충하자

 

 

저는 시험기간만 되면 괜히 단 음식을 많이 먹고 싶어요. 평소에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시험기간이라는 심리적 불안감에 시험기간만 되면 당이 떨어지는 것 같고 보충해야 할 것 같아요. 
김주영<예체대 연극영화학과 13> 양

 

 

 

 

방 청소
시험기간이 되면 방을 청소하고 싶어져요. 방을 청소하면 공부가 더 잘될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은데…. 청소를 하고 나면 지쳐서 시험공부를 못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방을 치우게 돼요!
 이주비<국문대 한국언어문학과 14> 양

 

 

 

 

 

잠이 최고

저는 원래 자는 걸 좋아해요. 시험기간이라고 해서 졸린데도 억지로 버티진 않지만, 시험기간은 자고 싶어도 못 자는 때잖아요. 그래서 한 달 전부터 미리 공부를 해놓고 자고 싶을 땐 그냥 자요.
김태형<공대 전기공학과 10> 군

 

 

 

노래로 일탈하기
시험기간에는 평소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있는 힘껏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가 발산되죠. 어제도 학회방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공부를 하다 학교 앞 코인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왔어요.
박윤성<경상대 경제학부 11> 군

 

 

 

 

 

                                  

 바라기 동지 찾아요

 

전 놀러 다니는 것을 좋아해요. 시험 기간도 물론 예외는 아니에요. 특히 이 기간에는 학교에 있기가 더 답답해서 여자 동기들과 영화도 보고 서울숲처럼 가깝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김혜인<인문대 영어영문학과 15>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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