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리포터]오늘 당신을 웃게 하거나 울게 했던 순간은?
[거리의리포터]오늘 당신을 웃게 하거나 울게 했던 순간은?
  • 한대신문
  • 승인 2015.03.28
  • 호수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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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진비래, 고진감래라는 말을 아시나요? 행복 뒤에 불행이 오고 불행 뒤에 행복이 온다는 말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웃게, 그리고 울게 만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한대신문은 언제나 여러분이 웃음꽃 만발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엄마 고마워요
오늘 어머니가 아침밥으로 갈치조림과 된장찌개를 해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들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아침부터 하루를 맛있게 시작하니 하루가 술술 잘 풀리는 기분이 들어요!
김푸른하늘<국문대 문화인류학과 14> 양

학식의 재발견
오늘 저를 기쁘게 한 건 바로 학식이었어요! 학식하면 다들 싸기만 하고 맛이 없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오늘 학식은 진짜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많이 애용할겁니다.
이승엽<공학대 컴퓨터공학과 13> 군

친구는 나의 활력소
오늘은 고등학교 때 수능 준비를 함께 하면서 힘든 시간을 같이 보냈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에요. 오랫동안 못 본 친구를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기뻐요. 친구가 왕십리로 찾아온다고 했는데 벌써부터 기분이 좋네요.
최범성<공대 미래자동차공학과 15> 군

공대생=과제몬
아까 ‘회로이론’ 과제 하는데 잘 안 풀려서 짜증이 났어요. 회로에 어떤 전류가 흐르는지 파악하는 문제를 푸는 과제였는데, 문제가 잘 안 풀려서 지금 기분이 좀 별로예요.
조성준<공대 전자시스템공학과 11> 군

학점과 맞바꾼 연애
오늘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했어요. 여친과의 데이트는 언제나 행복해요. 하지만 여자친구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오늘 한 시 수업인 ‘영화의 이해’ 과제가 있다는 사실을 까먹고 제출하지 못했어요. 오늘의 슬픈 일이죠. 
김승우 <경금대 경제금융학과 14>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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