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따뜻함이 물씬 풍기는 3월. 봄에 어울리는 노래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답변이 너무 뻔한 것 아니냐구요? 학우들은 ‘벚꽃 좀비’라고 일컬어지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보다 더욱 더 신선한 노래들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재생목록을 봄 내음 가득한 노래로 채워 보세요!
케이윌의 ‘Love Blossom’
제가 작년까지만 해도 군대에 있었는데, 그 때 케이윌의 ‘Love Blossom’이 나왔을 거에요. 되게 자주 들었거든요. 저는 군대에 있는데 노래는 설레는 곡이니까 제 상황과 너무나 대비가 돼서 설렘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그게 기억에 남아서 봄 하면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이태권<예체대 스포츠산업학과 11> 군
페퍼톤스의 ‘April Funk’
굉장히 경쾌한 노래에요. 봄의 약동하는 에너지를 잘 표현한 노래랄까? 가사도 봄과 잘 맞으니 한 번 들어보세요. 페퍼톤스가 부른 대부분 노래들이 봄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찬종<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1> 군
로이킴의 ‘봄봄봄’
그냥 봄하면 ‘봄봄봄’이라는 노래가 생각나요. 로이킴의 노래요. 딱히 생각나는 이유는 없고, 그냥 노래 제목이 봄이잖아요. 그래서 이 노래가 생각났어요. 멜로디가 잔잔해서 봄에 듣기 좋을 것 같아요.
장용수<예체대 연극영화학과 13> 군
아이유의 ‘복숭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연애하고 싶어지는 봄이 시작됐어요. 전 봄 하면 아이유의 복숭아가 떠오르는데요, 귀여운 가사의 아이유의 복숭아를 노래방에서 귀엽게 부르면 남자들이 훅 가죠~
김지연<정책대 정책학과 13> 양
어쿠스틱콜라보의 ‘묘해, 너와’
봄과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는데 어쿠스틱콜라보의 ‘묘해, 너와’를 추천하고 싶어요. 우선 이 노래는 굉장히 달콤해요. 평소 이어폰으로 자주 노래를 듣는 편인데 따뜻한 봄 날씨에 이 노래를 들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김희철<공대 화학과 14>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