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 먹고 있다, 야식을!
나는 이미 먹고 있다, 야식을!
  • 한대신문
  • 승인 2014.11.24
  • 호수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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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요즈음 같은 날씨에는 밖에 나가서 노는 것보다 집에 콕 박혀 있는 것이 더 행복한데요. 온종일 집에 있다 보면 저녁마다 우리를 갈등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야식을 먹느냐 마느냐! 하지만 매번 우리는 식욕에 지기 일쑤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야식은 무엇인가요.


바삭함을 즐겨요!
저는 주로 부침개나 빈대떡을 먹어요. 밤이 되면 뭔가 씹고 싶죠? 이럴 때 부침개나 빈대떡이 적격이죠. 야식이 아니더라도 저녁을 안 먹었을 때나 TV에 식욕을 자극하는 게 나올 때, 적당히 배를 채울 좋은 음식들이에요.
이예지<음대 국악과 13> 양


난 오늘도 독사과를 먹으리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지만 저는 밤에 야식으로 사과를 먹어요. 밤에 라면, 치킨의 야식은 살을 찌우고 건강에 해롭죠. 과일로 허기도 달래고 건강도 챙기는 일거양득의 일을 해보는 것이 어떠신가요?
백재성<공학대 전자시스템공학과 14> 군


‘감튀맥’ 입에 넣어
감자튀김이요! 그냥 감자튀김만 먹는 건 재미없죠! 감자튀김의 바삭함과 고소함 그리고 케첩이나 칠리소스의 짭짤한 맛에 맥주의 시원함이 더해지면 하루가 행복하게 마무리돼요. 감자튀김 소스는 케첩이나 칠리소스죠~ 
조아람<국문대 영미언어문화학과 13> 양


한대리아에서 먹는 분식
우리 학교 ERICA캠퍼스에는 김가네, 참새방앗간, 엄마손 떡볶이, 밀크·봉구스 밥버거 등 많은 분식집이 있지만 ‘한대리아’가 최고에요. 특히 오뎅 국물은 다시마가 있어서 더 맛있죠. 떡·순·튀 세트로 꼭 드셔 보세요.
오주영<공학대 화학공학과 14> 군

 


라면이 야식이라면
야식을 먹으라면 당연히 라면이죠. 저는 독특하게 신라면이랑 너구리를 반반 먹는 걸 제일 좋아해요. 자정쯤에 먹고 설거지하고 바로 자는 것이 맛을 제대로 살리는 비법이랍니다.
이윤호<공학대 전자시스템학과 12>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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