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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희 수습기자
  • 승인 2014.11.08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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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한대신문 문예상 작품 모집

지난달 27일 시작한 ‘한대신문 문예상 공모전’ 접수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한대신문 문예상은 ‘새 기틀을 수립함과 아울러 유능한 문학도와 연구하는 학생을 발굴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1967년 ‘한대신문 학술상’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본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7회를 맞는다. 우리 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문예상 공모전은 자유 형식이며, 모집분야는 △문화·영화·문화일반 비평 부문 △단편을 포함한 소설 부문 △시조와 한시를 포함한 시 부문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학생들은 이메일을 통해 소속 학과, 학번, 연락처와 함께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메일 제목은 반드시 [한대신문 문예상-신청자명]으로, 첨부파일명은 [모집분야-신청자명-작품제목]으로 기재해야 한다.

상은 세 부문을 통틀어 대상, 우수상, 가작상 등 총 10개의 작품에 대해 수여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460만 원으로 대상 2명에게는 각 80만 원씩,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씩, 가작상 5명에게는 각 30만 원씩 수여 할 예정이다. 이번 문예상 비평부분 심사를 맡은 이재복<국문대 한국언어문학과> 교수는 “참신한 작품, 즉 대학생만의 지적모험이 들어간 작품을 기다린다”라며 문예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당선작 발표는 당선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오는 12월 1일에 발간되는 본지 제1415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지난 45회 문예상의 시 부문 가작 수상자인 이정수<공대 융합전자공학부 10> 군은 “한대신문 문예상은 나 자신에 대한 작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참여를 권장했다. 또 소설 부문 가작 수상자인 최유선<인문대 국어국문학과 10> 양은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맛을 느껴보는 출발점이 될 수도 있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예상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학생처 학생지원팀 한대신문사 (02)2220-1446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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