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은 기후가 매우 좋은 계절임을 이르는 말입니다. 활동하기도 좋지만 밖에 나가 책을 읽기에도 아주 좋은 계절인데요. 친구들과 같은 책을 읽고 내용을 공유한다면 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추천하고 싶은 책, 무엇인가요?
레미제라블
독서의 계절 가을에는 감성적인 책을 추천해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빅토르 위고의『레미제라블』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작년에 고전 중에 읽을 만한 책을 찾다가 읽게 됐어요. 영화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진호<공학대 컴퓨터공학과 14> 군
가을에 떠나는 영어 여행
제가 가을에 추천하고 싶은 책은 ‘이시원의 왕초보 여행 영어’라는 책이에요. 가을에 영어공부를 준비해야 겨울방학 때 여행도 갈 수 있고, 토익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도 영어공부를 해보시는 게 어때요?
조용대<언정대 신문방송학과 09> 군
우동 한 그릇 드실래예
누구의 작품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되게 감동적이기도 하고 가을에 뭔가 뜨끈한 우동이 많이 생각이 나서요. 좀 오래 전에 읽었는데 아직도 가슴이 훈훈해져요.
노영석<사회대 관광학부 14> 군
우리 모두의 어린왕자
누구나 다 아는 ‘어린왕자’는 제 인생의 책입니다. 어렸을 때와 커서 읽었을 때의 느낌이 확연히 달라요. 어렸을 때 누구나 어린왕자를 읽었을 것입니다. 그 때를 떠올리며 다시 읽어보세요.
박준빈<경금대 경제금융학부 13 > 군
책이 뭐에요?
책이요? 저 책 안 읽은 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요. 개인적으로 책 읽는 거 지루해서 싫어해요. 굳이 추천하자면 전공책을 추천할게요. 책은 추천하는 게 아니죠. 지적인 이미지로 장식처럼 갖고 다니는 그런 존재랍니다.
곽정아<국문대 문화콘텐츠학과 13>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