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오는 5일 추석 귀향버스 운행
총학생회, 오는 5일 추석 귀향버스 운행
  • 이근녕 기자
  • 승인 2014.08.29
  • 호수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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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우리 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귀향버스가 오는 5일 오후 1시에 한마당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귀향버스는 부산, 대구, 광주 등 총 28개의 노선에서 운영된다. 귀향버스 부산 노선 티켓 가격은 1만6천원으로 일반 고속버스보다 7천원 저렴하다. 타 지역노선 티켓 가격도 일반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귀경버스는 부산, 대구, 광주 등 3개의 노선으로 오는 9일 오후 1시에 출발하여 서울로 오게 될 예정이다.

귀향버스와 귀경버스 티켓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 오후 5시까지 판매가 진행됐다. 오는 2일부터는 잔여 좌석에 대한 판매를 진행하여 오는 4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신청 기간 내 25명 미만의 신청 노선은 운행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총학은 이번 귀향버스 운영에 대해서 도우미 30명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도우미는 오는 2일 버스 티켓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도우미로 채택된 학생들은 귀향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티켓 확인, 간식 배부, 탑승자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도우미 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은 오는 4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노선별 티켓 가격 및 주의사항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RICA캠퍼스
우리 학교 ERICA캠퍼스 총학 측은 추석 귀향버스가 15개 노선에서 운영되며 오는 5일 오후 1시에 민주광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귀향버스 대구 노선 티켓 가격은 1만 원으로 일반 고속버스의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귀향버스는 일반버스로 우등버스에 비해 불편할 수있지만 명절을 앞두고 쉽게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추석 귀향버스 티켓 구매는 온라인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총학 측은 오프라인 티켓 판매는 오는 1~3일 낮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까지 하루 2회씩만 민주광장 학생복지위원회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RICA캠퍼스 총학생회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는 달리 귀경버스를 운영하지 않으며 일부 노선은 수요에 따라 조기에 마감되거나 통합될 수 있다. 그 외에도 티켓 구매 이후 환불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신청해야 한다.

총학 측은 버스의 출발 시간보다 수업시간이 늦은 경우에는 결강사유서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티켓을 온라인으로 신청한 학생들은 위에서 언급한 오프라인 판매 시간에 민주광장 학생복지위원회 부스에서 티켓과 여행자보험 신청서, 결강사유서 등을 받아 가야 한다. 결강사유서 발급은 오는 16일부터 ERICA캠퍼스 학생회관 5층 학생복지위원회실에서 일괄적으로 배부한다. 노선별 티켓 가격 및 하차장소, 주의사항 등 더 자세한 정보는 ERICA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은<예체능대 생활스포츠학부 13> 군은 “명절대란이라고 할 만큼 귀향버스 승차권 예매가 어려운데 학교에서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유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화<언정대 광고홍보학부 13> 군은 “작년 추석에 대구로 이동했는데 귀향버스에는 경유지가 없어서 안산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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