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한양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논의 진행돼
지난 19일 ERICA캠퍼스에서 안산시장 양진영 예비후보를 초청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양 예비후보와 학생들은 안산시 교통문제와 다문화 축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 예비후보는 안산시와 ERICA캠퍼스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상호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가장 먼저 ‘신안산선 유치’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ERICA캠퍼스와 함께 차별화된 다문화 축제를 기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문화 축제를 통해 각국 대사 초청의 가능성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만약 관광이 점점 활성화된다면 치안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가로등·CCTV 설치와 광역버스 유치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가로등과 CCTV 설치는 꼭 필요한 장소에 설치하되 더욱 현실적인 방안으로 자율방범대를 확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릴레이 간담회를 주최한 ERICA캠퍼스 총학생회장 나현덕<경상대 경영학부 08> 군은 “ERICA캠퍼스와 안산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비전을 묻고 안산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생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사진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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