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03 번 마을버스 교내 도입 추진중
성동 03 번 마을버스 교내 도입 추진중
  • 배정은 기자
  • 승인 2014.03.10
  • 호수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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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서명운동 14 일까지 진행 예정

서울캠퍼스 교내에 성동 03번 마을버스를 노선을 유치하기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명운동은 애지문과 백남학술정보관 앞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는 업체와 학교의 협의 사항을 구청에 허가받기 위함이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성동 03번 노선은 현재 신금호역에서 왕십리역을 경유해 시설관리공단까지 운행되고 있다. 이에 학교는 왕십리역부터 대학 정문을 거쳐 한양대 부속병원 응급실 앞까지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구성원들의 서명을 통해 구청의 허가를 받는다면 노선은 충분히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버스 진입이 현실화되면 우선 구성원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버스가 한양대 부속 병원 앞까지 운행되기 때문에 병원 이용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어 병원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운행돼 왔던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줄여 병원 경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정근영<관리처 관재팀> 과장은 “버스 도입과 관련해 안전 문제는 어느 사안보다 먼저 지켜져야 할 1순위의 문제다”라며 “업체와 함께 끊임없이 주시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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